[장수] 장수군 재향군인회장 오영하씨 취임(사진, 3매)

장수군 재향군인회 제26대 회장에 오영하(57, 사진)씨가 24일 오전11시 한누리전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장재영 군수, 전북도 재향군인회 차종윤 회장을 비롯한 권광열 부의장, 백순상 경찰서장, 유정룡 농협군지부장 및 향군가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오영하 회장은 취임사에 “대한민국은 지구상 유일의 분단국가인 현실을 직시하고 최근 북한의 긴장고조와 대립 속에 안보의 중요성을 절감하며 향군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지역경제살리기 운동과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향군이 되겠다”며 “또한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6.25전쟁 바로 알리기 켐페인을 실시하여 튼튼한 국가안보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하 회장은 진안군 마령면에서 태어나 호원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 범죄예방지도자과정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장수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분과위원장, 법무부 범죄예방 자원봉사위원 남원지역협의부위원장, 장수문화원 회원, 전북내사랑꿈나무회 장수군지부 부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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