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올해 3·1운동 90주년을 맞아 도내 출신 9명의 유공자 등 119명의 독립유공자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기로 했다.
전북 출신은 ▶ 고 정세창(남원출신)씨를 비롯해 애국장 3명 ▶고 허항(무주출신)씨 등 애족장 4명 ▶ 고 박복근씨 등 대통령표창 2명이다.
포상은 3·1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되며, 해외거주자는 재외공관을 통해 전달된다.
한편 이번 포상대상자는 건국훈장 72명, 건국포장 16명, 대통령 표창 31명으로, 생존자는 없고 여성 2명이 포함됐다./남양호기자·nyh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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