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고창교육장 취임-2.8 사진-천리안

“21세기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교육을 강화하여 바른 교육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일부터 고창교육을 이끌게 될 신임 오재영 고창교육장(57)의 취임 포부다.
오 교육장은 “진정한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학생들의 인권과 개성을 존중하고 인성교육과 창의성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창의적 인간 육성이라는 전북교육의 기본방향에 발맞춘 지원행정을 펼치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9월 1일 고창교육청 학무과장으로 발령받아 근무한지 5개월 만에 고창교육의 수장으로 발탁된 오 교육장은 초․중등 현장교사를 비롯 전문 장학사, 교감, 교장, 학무과장을 두루 거치면서 다양한 현장교육을 경험한 바 있다.
남원 출신으로 전주교대를 졸업한 뒤 전북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오 교육장은 전주교육청 장학사, 임실삼계중학교 교장, 고창교육청 학무과장 등을 거쳐 이번에 고창교육장에 올랐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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