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땅값 상승

부안군의 표준지는 2,857필지로 평균 0.71%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지난 1월 1일 전국의 표준지 50만 필지의 적정가격을 2월 23일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7일자로 공시했고 이번 표준지공시지가 발표에 따르면 부안군의 표준지는 2,857필지로 평균 0.71%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안군의 읍 면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변산면이 5.83%로 높고 다음은 동진면 1.55%·진서면 1.53%·계화면 1.50%순으로 나타났으며 부안읍은 1.96%로 가장 높은 하락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부안의 최고지가 표준지는 터미널 앞 선인약국으로 평방미터당 180만원으로 나타났고 최저지가 표준지는 변산면 중계리의 임야로 평방미터당 39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과 감정평가업자가 개별적으로 토지를 감정 평가하는 경우에 그 기준이 되며 이들 공시가격은 재산세·종합부동산세·증여세·각종 부담금등의 산정기준이 된다.
군 관계자는 “표준지공시가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또는 토지소재지 민원실에서 2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이기간 해당 민원실 또는 국토해양부(부동산평가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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