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3.4 사진-천리안

고창군 최대 역대역점사업인 ‘고창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오는 2011년까지 고창 고수면 봉산리 일대 857㎢부지에 518억 원을 투지하여 조성하는 산업단지는 현재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각종 이행절차에 들어간 상태로 이행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하반기에 착공한다.
고창군은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2개의 농공단지가 100% 분양됐으며 현재 조성중인 흥덕농공단지도 입주희망 업체가 넘쳐 이를 수용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 호황기에 대비 안정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창은 서해안과 호남고속도로가 직접 연결되면서 접근성이 좋고 수도권지역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 등으로 기업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급부상, 지난해 도내에서는 군산시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기업을 유치한 시군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고창산업단지를 비롯 고창골프 클러스터 사업, 석정온천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투자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이들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 되면 인구유입과 기업유치에 따른 소득창출로 가장 활기 있는 고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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