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희씨가 도내 초중고 주말리그 전담 인력에 뽑혔다. 대한축구협회와 전라북도축구협회는 지난 2월 주말리그 전담인력 공개 채용에 나서 유 씨를 최종 선택했다.
올해부터 공부하는 축구선수의 육성을 위해 점진적으로 전국대회 축소와 주중경기를 없애고 주말리그 경기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292경기가(초등부 110경기, 중등부 72경기, 고등부 110경기) 전북과 대전, 충남, 충북 등의 팀이 승부를 겨루게 된다.
이와 관련 주말리그의 행정 업무와 지원을 위해 리그 전담을 두게 된 것. 유씨는 전주공고와 숭실대, 할레루야 축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전북대학교 축구감독과 전주온고을FC 축구감독을 역임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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