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탁구 최종선발전에서 대야초등학교와 익산이일여중이 주축으로 하는 팀을 구성 전북선발로 출전한다.
10일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소년체전 탁구 최종선발전에서 이일여중은 옥구중을 4-2로, 대야초는 익산중앙초를 4-1로 이겼다.
이로써 군산 서흥중과 군산 중앙초는 단일팀으로 출전하게 됐고 여초와 여중은 대야초와 이일여중 주축으로 익산중앙초, 옥구중 선수들로 구성된 전북선발로 출전하게 된다.
여중 전북선발(이일여중-옥구중)은 지난대회 동메달에 이어 올 대회에서는 금메달까지도 노리고 있다. 또 여초 전북선발(대야초-익산중앙초)도 지난대회 5위서 동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대수 탁구협회 전무는 “남자 초등 팀은 향후 3~4년을 보고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이들이 성장하면 소년체전에서 탁구에서 지금보다는 많은 메달을 획득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장병운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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