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납세편의 제공
군산시는 납세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시는 지난해 전북 최초로 도입한 가상계좌납부 서비스를 종전 정기분만 시행하다 올해부터는 수시분 지방세까지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군산시청 내 농협과 전북은행에서 7개사 신용카드로 지방세납부가 가능하며 특히 신한, 현대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동이체, 위택스납부(www.wetax.go.kr) 등 납세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편의시책을 마련해 활용하는 등 다각적인 징수방법으로 지난해에는 지방세징수 최우수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자동이체는 거래은행 및 시청징수과를 방문하거나 위택스 사이트에서 신청해야 하고, 신용카드납부는 카드사에 따라 납부세목이 조금씩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지방세 납부편의제도 안내문을 제작해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전인 4월, 5월에 집중적으로 관내관공서, 기업체, 아파트 등 다중집합장소 및 공공장소를 이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군산=허종진기자·hjj59@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