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31일부터 매달 넷째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임산부와 가임여성을 위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여성들의 사화활동 참여 증가로 출산율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면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도구로 출산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태교음악회를 열기로 했다. 태교음악회는 특히 가족 친화적이며 양성 평등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음악회의 해설과 진행은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박상현 지휘자가 맡을 예정이다.
31일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지휘자 박상현과 The most’라는 부제로 8명의 남성 성악들이 출연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회원가입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증정 행사도 마련된다. 문의는 솜리문화예술회관(859-5278)으로 하면 된다.
/익산=소문관기자?mk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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