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은 제45회 도서관주간(12일~18일)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립도서관이 마련한 책사랑 가족사랑 심리미술 프로그램은 7세~10세 어린이를 둔 3인 이상의 가족이 참여, 어린이와 부모가 선정된 같은 책을 읽고 각자의 느낌을 각자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가족 구성원의 성향을 파악한 전문강사의 코멘트가 이뤄지게 된다.
프로그램 강사인 박선영교수는 "책과 그림을 통해 가족 개개인의 심리와 갈등요인을 들여다 봄으로써 구성원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특히 부모들은 아이들의 성향을 파악해 가정 내 교육에 필요한 부분 등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ㆍkimym@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