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실하(군산 동원중)가 여자 플라이급에서 금빛 발차기로 두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2009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중등부)가 화산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대회 4일째를 맞은 9일 화산체육관에 연일 관람객들의 열기로 후끈했다. 특히 도민들의 응원에 힘입은 도내 선수들의 투지는 힘든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도움이 됐다.
이실하는 결승에 진출 서든데스까지 가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조아라(여, 핀급)는 준결승에서 아깝게 1점차로 져 동메달을 차지해 동원중은 겹경사를 맞았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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