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명문대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 실시

김제시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수도권에 소재한 명문대를 방문하는 교육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4일 서울 연세대학교와 서강대학교를 관내 80여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탐방 교육문화체험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명문대 진학의 꿈을 키우고 견문을 넓혀 미래 희망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하고 있는 명문대 탐방은 캠퍼스 견학과 선후배간 대화의 시간 등을 통해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는 계기가 됐다.

이건식 시장은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의 인생에 커다란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소중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선배들과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학생들은 교내 견학 프로그램과 함께 연세대학교에 재학중인 2009 김제사랑 장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고향선배들과 대학생활에 대한 소감과 대학에 들어오기까지 어떤 자세로 공부해왔는가 등 대해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배들은 고향의 후배들에게 명문대 진학은 꿈이 아니라 현실로 가능한 일임을 당부하고 앞으로 뚜렷한 목표와 미래 설계로 몇 년 후 또 다른 후배를 격려하는 주인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 뒤 보다 나아진 여건속에서 지역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큰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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