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밤부터 전주시 평화동과 서서학동 일부 지역 수돗물이 단수된다.
16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6시간 동안 이뤄지는 이번 단수 지역은 평화동과 서서학동 고지대 일부 지역이며 비상급수 예상지역은 평화동 푸른마을 아파트와 지안리즈아파트, 서서학동 성결아파트 인근 등 4개 마을 100세대다.
이번 단수는 삼천교 가설 예정지역에 매설돼 있는 상수도관을 이설하기 위한 것으로 단수 외에 일부지역의 수압 저하와 통수시 녹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게 전주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단수 지역 주민에 대한 안내는 물론 긴급 상항 및 수압저하에 따른 비상급수 상황에 대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하는 한편 비상 급수차를 대기시키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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