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노인대학 개강 및 지평선게이트볼장 준공식(사진)

김제시가 노인들의 건강한 삶의 증진과 생활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제15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개강식과 함께 시는 노인들이 건강하고 보람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가선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시 주민복지과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지회장 탁태균)가 지난 3월 배움을 열망하는 230여명의 노인들의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하동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대학 강좌를 갖는다.

이번 노인대학에서는 관내 기관장, 전·현직 교장, 의사, 한의사 등 노인문제 전문가를 초빙해 교양과목과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지능습득 과목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 노인복지회관 옆에 136㎡ 규모로 2개 경기장이 있는 지평선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갖고 노인의 건강유지와 취미활동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욕구를 충족시키게 됐다.

이건식 시장은 “노인이야말로 국가와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해온 자로서 존경받으며 안락한 노후를 보내야 한다”며 “노인들이 심신의 건강을 통해 생활이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인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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