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6회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가 18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열려 따뜻한 사랑 실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전국에서 휠체어장애인 등 1만여명이 함께했으며 여러 사회봉사단체들이 참여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 이한수 익산시장과 조배숙, 이춘석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휠체어를 밀며 마라톤을 함께하기도 했다.

해마다 전국 장애인들이 익산에서 함께 자리하는 이 대회는 20일 장애인의 날 을 맞아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갈수록 참여자가 늘어나는 등 인기를 더하고 있다.

사랑의거북이마라톤대회 박효성 조직위원장은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로써 올해는 더욱 열기가 더했다”며 “행사 날 뿐만 아니라 항상 장애인들의 고통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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