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교눈높이 축구리그에서 고창북고와 이리고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19일 대전사정공원 구장에서 열린 고창북고와 이리고의 경기는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취득점은 이리고에서 나왔다. 이리고 박준호는 전반 12분 환상적인 프리킥을 성공, 고창북고에 앞서기 시작했다. 고창북고는 25분 이재헌의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리고는 전반 종료 직전 오현명이 문전 혼전중에 추가 골을 터트려 다시 앞서갔다. 후반들어 고창북고는 파상적인 공격을 펼쳤다. 고창북고 만회 골은 33분 김동욱의 발에서 나왔다. 양 팀은 동점 상황에서 여러 차례 좋은 찬스를 놓쳤다.
한편 25일 주말리그 초등부는 이리동산초, 중등부는 충남기계공고, 고등부는 월명종합운동장과 군산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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