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 준비가 완벽하게 끝나 손님맞이에도 이상이 없다”
5월 22일 도내에서 열리는 2009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과 관련, 추진상황보고회가 국민생활체육협의회 및 시․도협의회, 전국종목별연합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대축전 개회식에는 제주도를 선두로 입장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다음으로 경남, 인천, 부산, 경기, 대구, 서울, 광주, 경북, 충북, 강원, 대전, 울산, 전남, 충남 순으로 전북은 가장 마지막으로 입장하게 된다. 또 오는 27일 국체협에서 종목별 대진 추첨이 열려 대회 개최의 본격적인 불을 당기 게 된다.
개회식 사전, 식전, 공식행사와 함께 식후, 유명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개회식에는 전북의 새로운 희망 새만금 퍼포먼스가 이루어진다.
이날 보고회는 대축전 기획단과 전북도 실시부 및 분야별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3월5일 경기장 현장답사 이후 열린 이번 보고회는 대축전 개최 한 달을 앞두고 최종 점검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국 생활체육 관계자들에게 준비 상황을 알리는 종합보고회 성격을 띠고 있다. 이와 함께 보고회 이틀째인 24일은 개회식이 열리는 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해 경기장 답사를 가질 예정이다
대축전기획단(단장 나연석)을 중심으로 단계적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종합경기장 보수와 꽃탑 조성, 시가지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효성 도협의회사무처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를 전북에서 치르는 만큼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도민이 힘을 하나로 모아 화합제전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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