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회장 김두해)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1회 전라북도 미술대전 출품작을 공모한다.

새달 8일 1일간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마감하며 모집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소, 공예, 건축, 디자인, 서예, 문인화 등 10개 부문이다. 종합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에는 상장 및 상금 5백만원이 지급되며 부문별 대상과 우수상에게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과 1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부터 달라진 심사규정은 종합대상작을 선정할 때 출품작이 50점 이상인 분야에서만 선정하는 것에서 40점으로 낮췄으며 우수상도 40점에서 30점으로 낮춰 시상해 우수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규정에 얽매여 상을 받지 못하는 것에서 분야별 종합대상의 선정폭을 넓혔다.

또 목공예, 도자, 금속, 섬유, 목칠 공예 등 5개 분과로 세밀화되어 있는 공예분야는 특별상을 시상해 형평성을 기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는 5월 11일에 있으며 시상식은 5월 20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와함께 오는 8월 개최되는 제 6회 JBAF 전북아트페어 ‘소통&만남’은 작품 공모를 오는 5월 29까지 실시한다.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전라북도 내 미술작가 32명을 선정, 32개 부스를 마련해 미술시장의 직접적 창구로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276-9475 로 하면된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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