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복지시설 등에 기증하는 행사가 열렸다.
전주시 덕진지역자활센터는 23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그동안 수리한 중고자전거 130대를 노인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저소득 층 등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자전거는 아파트 단지 내에 고장난 채 버려진 것을 덕진지역자활센터 두바퀴로 여는 자활사업단이 수거, 깔끔하게 고친 것으로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 기증된 것.
두바퀴로 여는 자활사업단은 덕진지역자활센터 9개 사업단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8월 기초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7명으로 구성됐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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