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중 자연친화적인 황토제품 생산업체인 (주)온고을황토가 롯데마트에 입점됐다.
전북도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대형 유통업체 입점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추진한 결과 온고을황토가 롯데마트 30개 점포에 고정 입점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온고을황토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롯데마트 30여개 점포에 전시·판매될 예정이며, 작년 매출액 10억원보다 30%이상이 상승된 1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2010년도에는 롯데마트 전점포(63개)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중기센터 이재성 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대형마트 입점을 역점사업으로 정해 도내 제품의 우수성을 꾸준히 알린 결과 이번 결실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국내 유통업체와 다양한 제휴방법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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