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제2회 그린웨이축제 환경동요제 김제시 최우수상 영예

그린웨이축제 환경 동요제에서 김제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연정 어린이 중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장관상을 받게된 연정 중창단은 김제 검산초등학교와 중앙초등학교 학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그린웨이축제는 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지구의날 기념으로 실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환경동요제, 그린벨을 울려라 코너에 4개학교 36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특히 지푸라기 짚풀공예 체험부스가 성황리에 운영돼 ‘지평선 김제’ 이미지 홍보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제 중앙초등학교 3학년 이하연 어린이는 휠체어를 타고 나와 맑은 목소리로 동요를 불러 장려상을 수상해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3회 환경동요제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지구의 소중함을 교육적 효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김제시를 대표하게 된 어린이들이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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