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기 설움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린 김제여고 하키 팀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부터 경북 성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28회 협회장기 전국남여하키대회서 김제여고는 온양 하울고를 맞아 선전을 했으나 아깝게 0-3으로 패했다.
김제고는 첫 팀 상대인 경남 김해고를 3-2로 이기고 8강에 올라 13일 경기 성일고와 맞붙게 된다.
채희영 김제고 감독은 “시합에 나왔으니 당연히 우승이 목표”라며 “그동안 비인기 설움속에도 묵묵히 훈련을 열심히 해준 선수들이 고맙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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