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KCC는 FA대상자의 원소속팀 우선협상기간 마감일인 15일 재계약 선수들을 발표했다.
FA가운데 3명이 전주KCC와 재계약을 마쳤다. 조우현(2년 1억 2천), 정선규(3년 1억 3천), 정의한(2년 7천)이 우승팀 원소속구단과 다시 한배를 타 2연패를 노리게 됐다.
재계약 협상이 결렬된 서영권과 정훈은 구단과 합의점을 끝내 도출하지 못했다. 이들은 타 구단 FA들과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구단과 협상을 하게 되고 이때도 계약이 안 될 경우 28일부터 31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을 하게 된다. /장병운기자·ar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