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고전문화연구원(원장 조광)에서 주관하는 제 14회 ‘시민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고전문화강좌’가 열린다.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동학혁명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고전문화강좌는 한국국학진흥원 이욱 국역부장을 강사로 초청해 ‘안동의 선비문화’를 주제로 함께한다.

안동 선비문화를 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당시의 시대와 지역문화와 비교해보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함께 마련해 본다.

이번 강좌에 강사로 나서는 이욱 국역부장은 고려대학교 사학과와 동대학원 석사와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한국국학진흥원 책임연구위원으로 있으며 저서로는 ‘옛 기록으로 읽는 조상들의 삶’(공저), ‘영화처럼 읽는 한국사’(공저), '조선의 최후'(공저),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공저), ‘거상, 전국의 상권을 장악하다’(공저) 등이 있다.

한편 다음 제 15회 고전문화강좌는 오는 6월 27일 열리며 이재정 국립전주박물관 연구관을 강사로 ‘조선시대 출판주식회사’라는 주제로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문의는 286-3005로 하면 된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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