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전주시 재난종합상황실과 국립전주박물관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기상이변은 물론 화재와 폭발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소방서와 경찰서 등 13개 기관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28일에는 국립전주박물관에서 테러진압 및 인질구출, 건물 붕괴 등에 대한 현장 통합 훈련이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각 가정과 직장, 기관별로 취약지역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유사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시스템을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각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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