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은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우리고장 향토문화 역사탐방’을 마련하고 군산지역 시민과 학생 등 150여명을 초청, 채만식문학관을 비롯해 최호장군유지, 발산리문화재, 옥구농민 항일항쟁기념비, 임피향교 등 군산지역 문화재를 둘러보기로 했다.

올해로 제26회째인 향토문화 역사탐방에서는 군산지역 문화재와 사적지 등을 둘러보며 강사로 참여한 이복웅 군산문화원장, 김양규 향토사학자, 천형균 전군산대 사학과 교수, 이진원 군산문화원부원장으로부터 문화와 역사적 해설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복웅 군산문화원장은 “우리고장의 문화재와 사적지 등을 탐방해 유래와 역사를 바로 알고, 보고 느끼는 사회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고 있다”며 “이번 일정이 노 전대통령 서거를 추모하는 기간인 만큼 경건한 자세로 일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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