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이 30일 10시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한다.
전북선수단은 초등부 18개 종목, 중등부 33개 (시범 4) 종목에 선수 813명과 임원 249명 등 모두 1162명이 도민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금메달 20~26개에 종합성적 10위 이내를 목표로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은 29일 6개 종목 11경기가 펼쳐진다.
광양에서 열리는 축구 1회전은 이리동중이 홈 팀인 전남 광양제철과 맞붙고 삼례여중은 충북 예성여중과 경기를 한다.
지난 대회 야구 우승 팀인 전라중은 경남 마산중과 첫 경기를 하고 농구는 송천초가 인천 송림초와 전주남중은 충남 천안성성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한다. 핸드볼은 정일여중이 인천 인화여중과 하키는 김제중이 충남 아산중과 싸운다.
체급종목인 권투는 4체급에서 1회전에 출전한다.
메달이 예상되는 모스키토급 김대성(전주서중), 스몰급 이정석(〃), 핀급 김지우(체육중), L플라이급 유승연(〃)이 사전경기에 전북을 대표로 첫 경기에 나선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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