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뛰어난 체육시설 전국 스포츠인 호평(사진)

순창공설운동장이 스포츠메카 순창으로의 위상을 굳혀가는데 일조하고 있다.
순창공설운동장은 잇따른 전국단위 대회 개최를 거듭하면서 많은 타 시ㆍ군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 실외 테니스장겸 정구장(클레이코트장) 12면 중 8면을 하드코트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후 선수들이 경기하기가 한층 부드러워지면서 더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 준공한 순창공설운동장은 사계절 경기가 가능하도록 건립된 전천후 실내다목적구장을 비롯 실외 테니스 겸 정구장, 역도연습장과 함께 풋살장, 배구장,족구장,농구장,대형 주차장 등을 갖춘 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첨단 공설운동장이 연계돼 있어 전국 어느 공설운동장보다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평가는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이어져 지난해 전국 및 도단위 크고작은 12개 대회를 유치한데 이어 올해도 30여개의 전국 및 도단위 대회를 유치하면서 불과 2년전만해도 스포츠 불모지나 다름없던 순창군이 이제는 명실상부한 스포츠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각종 테니스 경기 참가차 순창을 찾은 테니스 선수들은 하나같이 “체육시설 하나하나가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 인상적”이라며 “지방의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공설운동장 일대의 체육시설이 매우 훌륭한데 놀랐고 언제든 다시와서 꼭 경기를 하고 싶다”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앞으로 각종 크고작은 스포츠 대회에 참가차 순창을 방문하는 선수 및 임원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시설개선과 보완으로 많은 체육동호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맘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순창=이홍식 기자.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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