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농협은 8일 전북 쌀 판매확대를 위해 전북 쌀 판매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경남 부산에서 10일까지 판촉행사를 열고 전북 쌀의 우수성 홍보 및 각종 이벤트 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도와 농협이 기존 거래고객은 물론 신규고객 창출을 위해 부산 사상농협 하나로마트 및 직판장에서 지역본부와 장수농협 직원들이 나서 실시하는 것. 전북도는 홍보용 쌀 2000개를 지원해 거래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전북 쌀의 밥맛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현장즉석 밥 맛 시식회와 인절미 무료시식 등 전북 쌀 밥맛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가 함께 실시됐다.
장수농협(조합장 김창수)과 사상농협은 이번에 자매결연을 맺고 청정 장수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의 판매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사상농협 관내 부녀회원 등 조합원을 장수에 초청행사를 열기도 했다.
농협 관계자는 “영남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연‘밥맛 좋은 전북 쌀 알리기’행사는 농도로서의 전북 쌀 경쟁력제고를 위한 전북도의 의욕적인 노력의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울과 경기지역의 수도권 판촉행사와 병행해 대구와 부산 등 상대적으로 전북 쌀 판매가 저조한 지역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배종윤 기자bae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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