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16일 시어머니를 흉기로 위협해 수차례 걸쳐 돈을 빼앗은 담모(22·여·중국인)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담씨는 지난해 1월 20일 오후 5시께 전주시 우아동 W 아파트에서 시어머니 정모(70)씨에게 흉기로 위협, 현금 2만원을 빼앗는 등 이날부터 한 달여동안 같은 수법으로 모두 3차례 걸쳐 현금 1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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