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례연구원 전라북도 예절원(원장 전인주)의 신축 개원식이 3일 오후 5시 30분 한옥마을 내 우석대 한방문화센터 앞 삼락헌(三樂軒)에서 열린다.

전북 예절의 맥을 잇기 위해 2007년 3월 개관해 전통예절을 배워 온 한국 전례연구원 전라북도 예절원은 전통예절을 비롯한 현대예절, 가정교육, 직장예절, 대인관계, 음식예절, 효와 가정윤리, 학교예절, 세시풍속 등을 교육해 왔다.

전인주 원장은 “예와 도가 상실되어 가는 사회적 현실에서 인의예지의 도덕성 교육이 중요하며 질 높은 삶의 구현을 위해 예절교육은 필요하다”며 “장소가 마련된 만큼 제대로 된 예절 교육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전통 예절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절원의 교육과목은 기초반(예절총론)을 비롯해 중급반(생활예절), 고급반(공통예절), 전문반(가정의례)등으로 기타 자세한 문의 063-286-6433로 하면 된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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