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라북도 교육감배 초・중학생수영대회에서 군산시(375점)가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최우수상에는 초등부 정예슬(군산동초), 중등부 박혁진(체육중)이 차지했다.
전북 수영 꿈나무들의 산실인 이번 대회는 전북학생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전북체육고등학교 수영장에서 2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 3위를 했던 군산시는 올해 종합우승을 했고 전주시(337점)가 준우승, 완주군(237점)이 3위를 기록했다.
전라북도교육청(최규호 교육감)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수영연맹(회장 서정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수영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대회(유년 부 4학년 이하)에도 없는 종목인 초등 1~2학년 부, 3~4학년 부가 자리를 잡았다.
남초와 여중에서 군산시가 우승을 했으나 익산시의 부진이 눈에 띄었다. 완주봉서초등하교는 16명이 참가해 단일학교 최다 출전을 기록해 화제가 되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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