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선두권 유지에 비밀에 진안 홍삼이 숨어있다.
올 시즌 안정된 전력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전북현대모터스선수단이 최상급 품질로 평가받고 있는 진안 홍삼을 먹고 우승 도전에 힘을 받고 있다.
전북현대는 올 시즌 초 진안군과 협약식을 맺고 40년 전통의 ‘송화수 홍삼(대표 송화수)’을 지원 받아 선수단이 복용을 하고 있다.
홍삼의 힘을 받아서 일까 선수단은 16라운드가 끝난 정규리그에서 9승 4무 2패 승점 31점으로 기록하며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며 FA컵은 4강에 진출했다.
특히 FA컵을 포함해 7월 들어 5경기에서 무패(4승 1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시작과 함께 줄곧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있는 전북은 빡빡한 경기일정과 무더운 날씨로 인해 피로도가 높아질 시기이지만 원기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더위를 이겨내는 힘이 한층 커졌다는 평가다.
최근 연속골을 이어가고 있는 이동국은 “최근 감기로 인해 힘들었는데 오래전부터 홍삼을 복용해서 그런지 확실히 체력 회복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제2의 전성기에 홍삼이 자리하고 있음을 살짝 내비쳤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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