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태권도공원 캠프 오는 23일까지(3.4매)
“태권도공원이 생기는 무주에 오게 되서 굉장히 기쁘며 열심히 연습해서 훌륭한 태권도선수가 돼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는 ‘태권도 꿈나무와 함께 하는 태권도공원 캠프’가 21일부터 23일까지 무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태권도캠프는 서울지역 아동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초등학생 40명이 참가하고 있다.
첫 날 국기원에서 태권도 기념관 등을 관람하고 무주에 내려온 학생들은 태권도공원 전망대에 올라 세계 태권도성지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반디랜드 천문과학관에서 별자리를 관측했다.
또한 22일에는 곤도라로 덕유산에 오르는 것을 비롯해 무주군글로벌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시범을 관람하고 이들과 함께 수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생들은 캠프 마지막 날인 23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식물원을 관람하고 돔 상영관에서 지구환경과 우주에 관한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태권도 꿈나무와 함께하는 태권도공원 캠프는 아동시설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태권도 수련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김충근기자ㆍkcg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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