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8일 전북대학교 및 전주대학교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대학들은 차없는 캠퍼스 운영과 태양광 시설 설치를 통한 에너지 절감형 캠퍼스 조성, 보행자 중심의 녹지공간조성, 녹지와 건물이 어우러진 아트 캠퍼스 조성, 친환경 연구사업 및 고급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대는 풍력발전시스템 개발 및 신소재연구, 고온플라즈마 연구소, 수소연료전지연구소 등을 설치하고, 신재생에너지 기술인력양성으로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 정보제공은 물론 탄소중립시책 추진시 우선 지원과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 연구활동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탄소중립이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등 6종)를 줄임과 아울러 흡수원인 나무를 식재해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모든 실천활동을 말한다.
/권희성기자·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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