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 대부분 지역에 걸쳐 '물폭탄'을 쏟아부었던 장마전선이 일본 열도로 물러나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29일 전주 빙상경기장에서 바라본 하늘이 음양의 조화탑과 물분수 사이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모습처럼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달 5일까지 중부지방은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고, 남부지방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길기자.kpp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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