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4-H회 야영교육이 29일부터 31일까지 무주읍 용포공예원에서 진행된다.
무주군 4-H회 야영교육은 야외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심신단련과 상호 화합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는 것.
‘자연사랑 농촌사랑’을 주제로 하는 야영교육 첫 날과 둘째 날 개영식을 비롯한 팀별 상황극복체험, 봉화식 등이 개최됐다.
또 교육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자연보호활동과 폐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봉화식에 참석한 유영만 부군수는 “학생에서부터 성인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으로 구성돼 있는 4-H회원들이 바로 국가사회발전의 원동력”이라며 “무주가 4-H회원들을 믿고 있는 만큼 지덕노체를 근간으로 농촌사랑을 실천해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실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무주군 4-H연합회 김연득 회장은 “4-H에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도자를 육성하는 것을 최고의 이념으로 삼고 있다”며“대자연 속에서 펼쳐진 이번 야영교육이 4-H회원들에게 더 큰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무주군 4-H회원들은 해마다 야영교육을 통해 의사결정능력 및 창의력, 리더십, 상호존중 능력 등을 배양하고 있다. /무주=김충근기자ㆍkcg2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