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2009년 도시대상 응모(5.7매)
무주군이 지난 1년 동안 도시환경의 개선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내용들을 평가하는 ‘2009 도시대상’에 응모해 주목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와 중앙일보사가 주관하는 2009년 도시대상 특화도시부문 ‘안전ㆍ건강도시상’에 응모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건설교통과를 비롯한 10개과 19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했다.
주거환경개선과 도시기반시설정비, 생활편익시설확충 등 기본평가 항목과 안전도시에 관한 자연재해 예방 및 인적재난예방, 도시안전대책 항목, 건강도시 평가에 관한 보건의료 증진 및 사회복지관련 투자, 환경오염 예방 사례 등에 관한 세부항목 챙기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도시계획 박은석 담당은 “무주군은 그동안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노력했던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2007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세계보건기구가 인정한 건강도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태권도공원 착공을 앞두고 세계적인 스포츠ㆍ휴양도시로 위상을 갖춰가고 있는 무주군은 6개 읍면에 체육공원을 마련해 군민건강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전문 인력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노인인구 증가에 맞춘 한방진료서비스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 제공과 고품격 장례서비스 제공, 노인과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체계적인 지역방재계획을 수립하고 홍수경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완벽한 방재업무 추진을 통해 군민안전을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무주군은 2008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2009년 도시대상 특화도시부문에는 활력도시상과 문화도시상, 환경도시상, 녹색교통도시상, 안전ㆍ건강도시상, 교육ㆍ과학도시상과 선도사례부문에는 탄소저감과 도시재생, 도시경관, 공공디자인, 해양도시 등의 분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무주=김충근기자ㆍkcg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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