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열외없는 비상소집에 이어 대회의실에서 열린 을지훈련 최초보고회에서는 안보동영상 상영, 을지연습 개요, 지역본부 충무계획 점검, 실시계획과 사태별 조치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선포 시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방호 및 시설 피해에 따른 긴급복구 대책을 수립했다.
왕태형 본부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실제적 위협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안보의식 수준이 퇴색돼 가고 있다”며 “소극적인 참여와 의례적 행사는 지양하고 양이 아닌 질적인 부분을 활성화시켜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배종윤기자·bae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