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과 사)친환경 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사업단, 재)진안홍삼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한국고려인삼학회 하계 워크숍’ 이 20일부터 21일까지 진안홍삼스파(홍삼빌)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진안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의 제목으로 한국고려인삼학회 오훈일 회장과 회원, 대학교수,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전북인삼농협, 농가 등 90여명이 참가해 진안 인삼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특히 서양삼에 밀려 옛 명성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고려 인삼홍삼의 우수성 및 국내 유일의 홍삼한방특구인 진안의 인삼·홍삼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는 서울대 김만호교수(고려홍삼의 항치매효과)와 전남대 박광성교수(고려홍삼의 성 기능 개선효과), 한국고려인삼학회 최광태박사(고려인삼에 대해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KT&G 중앙연구소의 조대휘 박사(인삼의 병해충 방제)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학회관계자와 참석자들에게 친환경 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 사업단과 진안홍삼연구소의 추진사업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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