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남원사무소(소장 조순갑)는 오는 9월 1일 부터 9월15일 까지 관할 지역인 남원시와 임실군, 순창군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동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을 키우고 있는 농가이다.
축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총 74개 표본조사구((남원 35개, 임실 24개, 순창 15개)로 나누어 공무원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이루어진다.
특히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CAII(컴퓨터를 이용한 전화조사) 방식이 올해 처음 도입돼 면접 조사와 병행된다.
남원사무소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 목적 이외 다른 용도로는 절대 이용되지 않는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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