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교육청(교육장 소명숙)은 27일 오전 남원춘향예술회관에서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남원 에듀 칼리지(Edu college)'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규호 교육감을 비롯해 초등학교장, 녹색 어머니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된 에듀 칼리지는 자녀 진료 교육과 상담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에듀칼리지는 오는 12월 까지 매월 2차례,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열린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신대철 전주대교수의 '훌륭한 자녀 교육과 부모 역할' 주제 특강도 마련됐다.
소 교육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는 사회적 이기주의 팽배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하고 " 자녀의 눈높이에서 가정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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