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크레인운전 기능사 실기시험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는 2009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기능사 제4회를 시작으로 천장크레인운전 기능사 실기시험을 도내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내에서 첫 시행되는 천장크레인운전 기능사 실기시험은 군산시 임피면에 위치한 삼영천장크레인학원에서 28일과 29일, 내달 5일 3일간 시행되며 총 접수인원은 120여명에 달한다.
천장크레인은 주로 제조분야에서 대형 화물 및 재료를 운반할 때 사용되는 중장비로 제조업체, 조선소, 대형기계 생산업체 등에서 활용된다.
운전시 화물의 낙하로 인한 인명과 재산상의 대형사고 위험이 있어 반드시 자격을 검증받은 숙련된 기능 인력이 필요하다.
최근 도내에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제조업체 등의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자격증의 수요도 지속적인 증가추세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자격증 취득과 관련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검정 홈페이지 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호기자·leejh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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