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1일 전북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총 500억원 한도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대출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이하 운전자금대출로 업체당 소요운전자금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금리는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최고 1.20%p까지 인하 할 수 있도록 일선 영업점장에게 권한을 부여하여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번 자금은 최근의 대내외적인 기업환경 변화에 따라 유동성에 애로를 겪고 있거나, 추석을 앞두고 원자재결제자금, 종업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은행 관계자는 “금리우대와 대출조건을 완화함으로써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대출을 활성화 하고, 도민의 편리한 은행이 되기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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