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고사동 D주차장부지에 지상 10층 규모의 복합건축물을 짓기 위한 교통영향분석심의가 신청됐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I업체는 고사동 D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에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을 갖춘 복합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한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심의 및 건축심의를 신청했다.
이 건축물은 지난 2007년 지하 2층, 지상7층 규모로 문화 및 집회시설과 운동시설 등을 갖추겠다는 사업계획으로 건축허가를 받았다가 이번에 사업내용을 변경한 것이다.
시는 오는 8일 현장설명회에 이어 교통심의사전자문회의 등을 거쳐 오는 24일 교통·건축통합 심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 건축물은 당초 청소년 시설 위주로 계획됐다가 사업성이 확보되지 않으면서 이번에 4층9층까지를 J대학의 연구시설로 활용키로 하고 사업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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