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창교육청 연수회-3.3 사진-천리안

관내 학원장과 교습소장 등 64명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한 연수회를 실시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에 고창교육청(교육장 오재영)도 팔을 걷어 붙였다.
7일 고창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와 하계방학 중 해외방문 등의 요인에 의해 학교 내 환자발생 가능성이 짙어 이를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서 휴교 및 개학을 연기하는 학교가 늘어남에 따라 학원 및 교습소 등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부 방침에 의해 정보교환과 의견수렴을 위한 대책회의 겸 연수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생들의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대한 철저한 지도와 환자발생 시 신속한 신고,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전개됐다.
오재영 교육장은 “각종 매스컴에서 연일 보도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학원과 교습소에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특히 이미 환자가 발생해 휴교 및 개학을 연기한 학교주변의 학원은 예방과 확산방지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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