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컵골프장이 12일 문을 열었다.
월드컵 골프장은 9홀 일반대중제 퍼블릭코스로 조성됐으며 코스길이는 2620m, 면적 15만4639㎡로 월드컵경기장과 사우나, 웨딩홀, 만남의 광장 등과 인접해 있다.
코스 중간에 생태하천과 호수가 위치하고 있으며 2R 18홀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 5곳에 달하는 홀이 ‘2그린’으로 조성됐다.
전주시설공단은 캐디를 없애고 수동형 카트 방식을 도입, 이용료를 9홀 기준으로 주중에는 2만9000원, 주말 3만8000원으로 낮췄다.
/권희성기자·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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