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청, 수업기술 향상에 올인(사진있음)
- 한․일 수업기술 교류회 개최 -

완주교육청(교육장 김동복)은 13일 관내 유․초․중등 교원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스꾸바대학 부속 소학교 수업기술연구팀을 초청 수업공개 및 수업기술 교류회를 봉서초등학교에서 가졌다.
이번 교류회는 완주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변화하는 교실 좋은 수업 아카데미”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본 사업은 완주군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주1회 2시간씩 국내 수업기술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일본 수업기술연구팀은 과학 및 음악 수업 공개를 통하 학생들을 어떻게 하면 사고를 자극하여 창의성을 신장시킬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전개하여 참관자들로부터 수업기술이 학생들의 사고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 또한 하세까와 야스오(스꾸바대학 부속 소학교 부교장)은 “하나하나를 제대로 기르는 학습 지도법”을 주제로 전원 발표, 전원 참가, 전원 성취와 관련된 수업기술에 대하여 특강이 이루어졌다.
김동복 교육장은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실시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성패는 수업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키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수업을 잘하려면 수업이론과 수업기술을 겸비하는 것이 급선무이기에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이번 한․일 수업 교류회를 갖게 되었다.”고 전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업기술 향상 연수를 실시하여 스타★교사 명품수업 만들기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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