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B2B무역상담회에 참가할 식품 관련 국내외 바이어가 최종 확정됐다.
오는 22일 전주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예정된 2009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는 롯데, CJ, GS 등 국내 대형유통업체들과 일본, 중국, 영국 등 해외바이어들의 참가가 확정돼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올해 B2B 상담회는 조직위가 직접 주관하여 준비했으며 우수 바이어를 중심으로 초청, 해외 바이어 54명과 국내 바이어 8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참가할 바이어들은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대거 포함되어 실질적인 무역 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내는 롯데마트, 메가마트, CJ프레시웨이, 한화 갤러리아, GS 리테일 등 국내 대형 유통회사 10곳과 롯데상사, 삼진글로벌넷, 희창물산 등 수출 전문회사 13곳 그리고 롯데홈쇼핑, 농수산홈쇼핑이 참여하게 된다.
해외바이어는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11개국 54명이 참가하며 막걸리, 고추장 등 한국 발효식품의 열풍이 불고 있는 일본의 바이어 27명이 참가해 도내 발효식품 업체들의 일본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윤걸 조직위 사무처장은 “올해는 국내외 바이어들의 참여를 확대했고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업체들의 매출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조직위가 해외마케팅팀을 신설해 직접 준비함으로써 일회성 상담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갖췄다”고 말했다. /이종호기자·leejh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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