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 상관 주민도 맑은 물 안심하고 먹을 수있다 (사진있음)원고6.1매1,01자
-완주군,이서 및 상관 농촌생활용수 개바사업에박차-

완주군 이서면과 상관면 주민들도 각각 오는 2010년과 2012년부터는 맑은 물을 안심하게 먹을 수 있을 전망이다. 14일 완주군은 지하수량 부족 및 오염심화 등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서면과 상관면 주민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완주군은 이서면 주민은 물론 전북 혁신도시의 물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서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송?배수관로 L=11.4km, 배수지 V=3,000㎥/일 규모로 계획된 이서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2008년 관로매설을 시작으로 첫 삽을 떴으며, 내년이면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이서지역 10개리, 21개 마을은 물론 전북 혁신도시에도 맑은 물이 공급됨으로써 주민생활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은 이와 함께 2010년부터 상관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시행을 위해 올해 7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내년 2월경 도출될 실시설계용역은 자료조사 및 현황측량, 용수 수요량 산정, 배수지 위치 검토, 송?배수관로 계획 등 기조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중순 경에는 설명회 등 주민의견 수렴이 예정돼 있다. 상관면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오는 2012년 완료 예정인데, 규모는 송?배수관로 L=43.7km, 배수지 V=1,200㎥/일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관면 지역 5개리, 26개 마을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은 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생활용수 공급은 주민 생활환경 및 삶의 질 개선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사안”이라며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계획대로, 그리고 안전시공함으로써 상관면과 이서면 주민들이 불편 없이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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